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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청 |
2일 고창군에 따르면 간담회에는 고창 출신 중앙부처 향우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고창군 주요 성과 ▲핵심사업 진행 상황 ▲군정 홍보 사항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전북특별자치도 최초로 들어서는 삼성전자 고창물류센터(3000억 원)와 고창 종합테마파크의 11월 착공 소식을 전했으며, 반도체 제조용 원료 생산업체 지텍도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또한 제22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는 폭 싹 속았 수다 등 K-콘텐츠 열풍에 힘입어 51만 명이 방문(전년 대비 34% 증가)하였으며, 184억 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기록했다. 또한 2019년 이후 6년 만에 고창에서 개최된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의 성공개최, 2025 세계유산축전(고인돌,갯벌)과 제52회 고창모양성제의 소식도 함께 전했다.
또한, ''도내 유일' 2024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2024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달성, 2025 대한민국 환경대상 수상 등 고창군 주요 수상현황을 홍보했다. 고창군은 뛰어난 행정력을 인정받아 민선 8기에만 기관 표창 등 130여 건을 수상했다.
특히, 2025년 한 해 동안 공모사업 20여 건에 총사업비 1600여억 원을 확보했으며, 국회 단계에서 심의예정인 2026년 국가 예산까지 포함하면 목표액 4200억원 달성도 가능할 전망이다.
심덕섭 군수는 "대선공약에 반영된 서해안 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노을 대교 조속 착공, RE100 산업단지 조성, 국제 카누슬라럼 경기장 조성 등 핵심현안이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민간투자 유치 2조 원 달성 ▲신활력산단 분양 ▲ 관광객 1,000만 초과 달성 등 미래 목표도 제시했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은 지금 변화와 성장을 거쳐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며 "군민 10명 중 8명이 군정에 만족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향우 여러분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주요 현안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향의 발전은 향우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더해질 때 더욱 큰 힘을 발휘한다"며 "앞으로도 고창군이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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