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 시민과 어린이가 함께 만든 친환경·참여형 축제

  • 충청
  • 서산시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 시민과 어린이가 함께 만든 친환경·참여형 축제

ESG 캠페인과 친환경 존 운영으로 지속가능한 축제 실현에 최선 다해
어린이 합창, 블랙이글스 에어쇼, 주먹뻥밥 시즌2, 친환경 먹거리 눈길

  • 승인 2025-10-03 21:11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 시민과 어린이가 함께 만든 친환경·참여형 축제 모습(사진=서산문화재단 제공)
1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 시민과 어린이가 함께 만든 친환경·참여형 축제 모습(사진=서산문화재단 제공)
1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 시민과 어린이가 함께 만든 친환경·참여형 축제 모습(사진=서산문화재단 제공)
서산문화재단은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친환경 실천과 어린이들의 참여, 세대가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막을 내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회용기 사용, 재생에너지 체험, 친환경 경관 조명 설치 등 지속가능한 축제를 위한 다양한 시도가 시민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재사용 가방 포스터 제공, 종이가방 스티커 안내 등으로 관람객들이 생활 속 친환경을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했으며, 유통기한이 지난 소스를 가져오면 '소스인형'을 증정하는 '소스어택' 캠페인도 진행됐다.

특히 태양광 청사초롱과 튤립터빈을 활용한 경관 조명, 태양광 패널을 통한 주스 만들기 체험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친환경 가치를 재미있게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블랙이글스 에어쇼였다. 에어쇼가 시작되기 전, 용성아희뜰 어린이집 원아들이 무대에 올라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공군가를 합창해 관람객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이어 펼쳐진 블랙이글스의 화려한 곡예비행은 시민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미래의 꿈나무와 최첨단 공군의 위상이 함께 어우러진 뜻깊은 순간으로 기록됐다.

아울러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주먹뻥밥' 프로그램이 올해는 시즌2로 돌아왔다.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와 협업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서산 쌀로 만든 주먹밥을 뻥튀기에 담아 무료로 제공했다.

포장재를 최소화하고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접목해 친환경 먹거리 문화를 알렸으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스를 곁들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먹거리로 자리 잡았다.

임진번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해미읍성축제는 환경을 지키고, 어린이가 참여하며, 세대가 공감하는 축제로 한 단계 도약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서산의 대표축제가 세계적인 문화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완섭 서산시장은 "해미읍성축제는 서산의 역사와 문화를 품고, 미래 세대인 아이들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친환경 실천을 결합해 더욱 의미 있는 축제가 됐다. 앞으로도 서산시는 환경과 문화, 시민 행복을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축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푸르지오3차 입주민, 투기꾼 탓에 추가 분담금 위기 맞자 '어깨띠' 매고 거리로
  2. 공주 페스티벌 화려한 피날레.. 공주 야간관광 새로운 장 열었다
  3.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둔산 상권 촉각…백화점 유지 변수
  4. 행정수도 온통대전 충청 밥상머리 민심 관통 전망
  5. 대전시 지역 첫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AX 클러스터' 시정동력 탄력
  1. 최재근 일자리진흥원장과 전용석 대전신보재단 이사장 각각 임명
  2. 대전 한전 전력연구원 ESS 화재…배터리팩 28개 전소
  3. 중부권 최대 민속놀이 대축제…제36회 충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 성료
  4. 석 달 파행 끝낼까…대덕구의회 21일 의장단 선출
  5. 허태정 "트램 흔들림 없이 추진" 정상 추진의지 밝혀

헤드라인 뉴스


충남 3선 국회의원 지낸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 사의

충남 3선 국회의원 지낸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 사의

충남 아산시을 지역구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냈던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이 21일 사의를 밝혔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오늘 오전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말했다.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실장으로서 2025년 이재명 정부 초대 비서실장에 임명된 지 1년 4개월 여만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의 지난주 기자회견에서 국정을 바라보는 국민 시선에 대해 자신의 부족함 탓이라고 수차례 말한 상황에서 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실장이 종합적으로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사의를 표..

저축성예금 50조원 목전 둔 대전... 은행권 예금 금리 경쟁에 더 오를까
저축성예금 50조원 목전 둔 대전... 은행권 예금 금리 경쟁에 더 오를까

주요 시중은행이 앞다퉈 정기예금 금리를 올리며 금융소비자 모시기에 나서면서 50조 원을 목전에 둔 대전 예금은행 저축성예금 수신 잔액도 크게 오를 전망이다. 최근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은행들이 수신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는데, 정기예금 금리를 3% 중반까지 올리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대표적인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0.1%포인트 올렸다. 지난 14일 같은 상품 금리를 최고 0.6%포인트 올린 이후 일주일 만에 추가 인상이다. 이에 따라 1년 이상 2년 미만 만기 예금 금리는 연 3.4%에서 3.5%로 올..

충청권 AI활용 발전비전 전력공급 원활한 확보 시급… 화력발전 의존 장래에 불리
충청권 AI활용 발전비전 전력공급 원활한 확보 시급… 화력발전 의존 장래에 불리

충청권 지자체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방산·바이오·반도체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려 AI 데이터센터에 투자하고 있지만, 필요한 전력 확보가 주요 현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충청권은 석탄화력발전 의존도가 높은 데다 송전망과 무탄소 전원 여력이 충분하지 않아 향후 데이터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전력 공급에 병목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1일 한국전력 대전충남본부와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충북이 AI를 활용한 성장전략에 집중하면서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고 있으나 전력공급이 중요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