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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조계종 문수사(주지 태효, 왼쪽)가 지난 2일 전북 고창 문수사에서 백미 10㎏ 100포를 고수면 주민행복센터에 전달했다. /고창군 제공 |
이날 기탁된 백미는 고수면 등록경로당 39개소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태효 주지스님은 "추석을 맞이해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의 이웃들이 넉넉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며 부처님의 자비 정신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성룡 고수면장은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시는 문수사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쌀은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해 모두가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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