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한방엑스포, 트로트 선율로 물들었다.

  • 충청
  • 충북

제천국제한방엑스포, 트로트 선율로 물들었다.

김용빈·김다현·김재롱 등 인기 가수 출연
전 세대가 어우러진 한가위 흥겨운 무대

  • 승인 2025-10-09 00:56
  • 수정 2025-10-09 10:40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명절맞이 트로트 공연사진
제천 한가위 트로트 콘서트 출연진. 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다현, 김용빈.(충북도 제공)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제천 한방 엑스포공원이 트로트의 선율로 흥겹게 물들었다. 2025 제천 국제 한방 천연물 산업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명절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특별 공연 '한가위 트로트 콘서트' 를 열고,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의 포문은 개그맨 출신 가수 김재롱이 열었다. 그는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내며 '보릿고개', '사랑의 거짓말', '18세 순이', '연예인', '라 밤바' 등 친숙한 곡들을 연이어 선보여 무대를 유쾌하게 물들였다.

이어 김다현이 등장해 국악 트로트 특유의 맑고 청아한 음색으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꽃처녀', '칭찬 고래', '인생은 물레방아', '박수쳐' 등 밝고 힘찬 곡으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무대를 완성했다.

공연의 대미는 감성 트로트 가수 김용빈이 장식했다. 그는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금수저', '사랑은 어떻게 생겼을까', '어제도 너였고 오늘도 너여서' 등의 대표곡을 선보이며 깊은 감성으로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 출연 가수들의 팬으로 한방 엑스포공원은 발 디딜 틈 없이 가득 찼다. 트로트 공연은 세대를 잇는 음악의 힘으로 서로의 마음을 이어주며,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

한 관람객은 "엑스포에서 가족과 함께 트로트를 즐기니 명절 분위기가 한층 풍성해졌다" 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엑스포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엑스포를 찾은 많은 관람객들이 음악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제천=전종희 기자 tennis40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서구 중학교서 1학년 학생 3층서 추락… 병원 이송
  2. '아산페이'구매, 보유 한도 개편
  3. 충남대·공주대 통합, 최종 절차 본격화
  4. 정명석 성범죄 돕고 고소 막은 JMS 간부 4명… 최대 징역 3년 6개월 구형
  5.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 인선에 또 ‘정치권 외풍’ 우려
  1. 채혈부터 블랙박스까지… 경찰 증거수집 절차 잇단 제동
  2. 충남경찰 중 실종 전담인력 17명뿐… “경찰 인력 확충·지자체 공조 필요”
  3. 대전교육공무직노조 "초등학교 교장 노조간부 폭행"…교장 "사실 아니다"
  4. 박용갑 의원, '공공기관 2차 이전·대전중수청 대전 복귀' 요청
  5. [중도초대석] 국내 최초 국립박물관단지… 임철빈 이사장 "박물관 연결해 새 문화 플랫폼으로"

헤드라인 뉴스


이대통령 "강력한 국토균형발전 정책 추진돼야“

이대통령 "강력한 국토균형발전 정책 추진돼야“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무엇보다 강력한 균형발전, 국토균형발전 정책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7월 민선 9기 지방정부 출범 후 처음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본격적인 민선 지방자치가 시작된 지 올해 31주년이 됐다. 그간 우리의 지방자치는 양적으로, 또 질적으로 몰라볼 정도로 크게 성장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방정부의 역량과 또 역할이 꾸준히 강화돼왔고, 지방행정과 입법, 예산 등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 또한 확대돼왔다"..

충청 지역민 "경기 상황 어둡다"... 필수 지출 제외 지갑 닫나
충청 지역민 "경기 상황 어둡다"... 필수 지출 제외 지갑 닫나

대전·세종·충남 지역민들이 현재 경제 상황을 암울하게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경기판단과 향후 경기전망 지수가 나란히 하락하면서 내수 침체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것인데, 경기 침체기에 가장 먼저 줄이는 의류·문화비 등의 지출 전망도 낮아졌다. 26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지역 소비자동향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8월 대전·세종·충남 소비자심리지수는 105.6으로, 7월(105.3)보다 0.3포인트 오르는 데 그쳤다. 이번 조사는 8월 7일부터 14일까지 대전·세종·충남 572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

충청권 광역철도·국도32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 `고비 넘었다`
충청권 광역철도·국도32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 '고비 넘었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과 충남 '국도 32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까다롭다는 기획예산처의 심의와 심사를 통과하면서다.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26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계룡~신탄진)이 기획예산처 재정투자평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사업은 충남 계룡시 두마면 계룡역∼대전 대덕구 석봉동 신탄진역 35.4km 구간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망 구축 사업으로, 2011년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2023년부터 공사를 추진해왔다. 하지만 공사 과정에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러분의 새 출발을 응원합니다’ ‘여러분의 새 출발을 응원합니다’

  • ‘안전한 우리동네 자율방재단이 지킨다’ ‘안전한 우리동네 자율방재단이 지킨다’

  •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 접수 시작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 접수 시작

  • 호흡기 질환자 급증…‘건강 유의하세요’ 호흡기 질환자 급증…‘건강 유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