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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별 외국인 현황 |
법무부 2025년 8월 출입국외국인정책 통계월보에 따르면 충남(6.16%), 경기(5.02%)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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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별(총인구대비) |
국적별로는 한국계 중국인이 18.02%, 베트남 14.58%, 우즈베키스탄 9.1%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체류자격별로는 E-9(고용허가제 비전문취업) 26.13%, F-4(재외동포) 20.49%, D-2/D-4(유학생)이 12.21%로 높았다.
반면, 최근 3년간 증가율은 E-7(전문,숙련인력), F-3(가족 등 동반)이 각각 324%, 233.4%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며 정주형 이민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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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
충북도는 그간 대학과 함께 K-유학생의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벌인 결과, 현재 도내에는 1만537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92.1%(5053명)가 증가한 것으로 전국 지자체 중 증가율이 가장 높다.
충북도는 올해부터는 RISE 사업과 연계해 유치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 충북도내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유학생 등 청년 우수 인재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을 연계하고 인구감소지역 지역특화형비자 추천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등 외국인 우수 인재 유입과 정착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선희 충북도 외국인정책추진단장은 "K-유학생 1만 명 달성, 광역형비자 시범 사업 등 외국인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충북이 앞으로 외국인과 함께 성장하는 개방형 지역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자립기반 및 안정적 정착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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