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IT동아리, AI 창업톤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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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IT동아리, AI 창업톤 '최우수상' 수상

비수도권 전국 20개 청년팀과 경쟁에서 '1위'
'AI 매칭 플랫폼'으로 어민 혼획물 문제 해결

  • 승인 2025-10-11 16:24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사진
한동대 '카리나'팀이 최근 전국 20개 청년팀과 경쟁 끝에 AI 창업톤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동대(총장 최도성) 멋쟁이사자처럼 IT동아리 학생들이 AI 창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동대 카리나팀은 9월 26일부터 2박 3일간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AI 커리어 스쿨 창업톤 L:AUNCH'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1000만 원의 창업지원금을 획득했다.

이 팀은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오하경(4학년), 전산전자공학부 강병찬(3학년)·김원진(4학년)·장세혁(3학년), 콘텐츠융합디자인학부 김애현(4학년), AI융합학부 박서연(2학년) 학생으로 구성됐다.

대회는 루트임팩트(Root Impact) 주최, 크립톤엑스(Krypton X) 주관, 구글(Google) 후원으로 열렸다. 비수도권 지역 청년 20개 팀이 AI 기반 창업 아이템을 개발하는 실전형 창업 경진대회로 기획됐다.

수상작 '잡어드림'은 조업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혼획물을 AI가 자동으로 분류·기록하고 이를 원료가 필요한 공장 및 연구소와 연결하는 매칭 플랫폼이다.

이 서비스는 환경오염 예방과 어민의 수익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동시에 아이디어의 참신성과 ESG 경영, 국내 사회적 영향력 측면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한동대 팀은 전문 멘토와 투자자의 조언을 받으며 서비스를 개발했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AI 활용의 적절성, 사업 전략, 시장성 및 확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팀 대표 오하경 학생은 "포항은 물론 전국 항구 지역의 혼획물 문제를 면밀히 살피고 실제 어려움을 겪는 어민들과 혼획물을 원료로 활용하는 공장과 연구소를 직접 찾아가 인터뷰하며 문제의 본질을 깊이 있게 분석했다"며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기술로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든 경험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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