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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제32주기 서해훼리호 참사 추모 위령제에서 헌화를 하고 있는 권익현 부안군수./부안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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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에서 지난 10일 열린 제32주기 서해훼리호 참사 추모 위령제./부안군 제공 |
올해로 32주기를 맞고 있는 추모 위령제는 당시 참사로 숨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아직도 슬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사고해역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는 위령탑 현지에서 매년 10월 10일 열리고 있다.
신명 위도위령탑보존회장은 "수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그 날의 아픔과 슬픔은 아직도 생생하다"며 "위령제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힘을 합쳐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참사로 안타깝게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한편,"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안전한 부안군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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