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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최근 2025년 고창갯벌 맨발 걷기대회를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13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모인 250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했으며, 고창갯벌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끼고, 기존 체험형 관광에서 벗어나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으로의 전환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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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가 최근 열린 2025년 고창갯벌 맨발 걷기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또한 행사장에는 포토존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고창갯벌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행사 운영 전반에 걸쳐 다회용 컵을 활용하는 등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며 친환경 행사로 진행해 지속 가능한 가치 실현에도 앞장섰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고창갯벌 맨발 걷기 대회가 세계유산 고창갯벌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자연 보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창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관광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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