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파주시, 구절초와 함께하는'율곡큐어캠프' 개최 |
기존에 파주도시농업박람회와 연계해 운영되던 '율곡수목원 산림치유교실'을 확대·개편한 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율곡수목원이 직접 주관해 프로그램을 더욱 다채롭게 구성했다.
율곡수목원은 2017년부터 산림 내 자연 요소를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율곡큐어캠프' 역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신체적 건강을 증진하고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율곡큐어캠프'에서는 산림치유지도사와 생태교육강사의 지도로 ▲목재를 활용한 새 괄사 만들기 ▲구절초 그립톡 만들기 ▲미스트 만들기 ▲건강체조 등 4종의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행사 기간 동안 10시부터 16시 30분까지 율곡수목원 내 잔디광장 및 생태학습장에서 현장 신청 후 참여할 수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김관진 파주시 도시관리사업본부장은 "율곡수목원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산림 속에서 치유와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염정애 기자 yamjay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