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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에 들어 설 복합이음센터 조감도(서천군 제공) |
서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거점시설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서천읍 터미널 일대 거점시설인 복합이음센터, 다함께 상생하우징이 단계별 공정에 맞춰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으며 준공 이후 안정적 운영을 위한 운영관리계획도 수립하고 있다.
군은 공사 과정에서 안전관리, 품질점검을 최우선으로 단계별로 전문가 자문을 통해 설계 적정성과 시공 품질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과 활용도를 고려해 시설 신축을 넘어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중심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특히 주민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 기획과 대관, 이용 절차를 구체화해 누구나 편리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앞서 군은 주민협의체 전체회의를 통해 공사진행 상황과 운영관리계획을 공유한 바 있으며 함께 실시한 주민설문조사 결과를 향후 운영 방향 설정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계환 서천군 도시건축과장은 "거점시설은 도시재생을 대표하는 상징물이자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핵심 인프라"라며 "준공까지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시공을 이어가는 한편 주민 목소리를 반영한 운영으로 군민이 만족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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