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지키는 신고’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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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지키는 신고’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제천소방서, 시민의 안전 의식 향상과 불법행위 예방을 위해 신고포상제 도입

  • 승인 2025-10-15 00:11
  • 수정 2025-10-15 11:08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옥내소화전 펌프 확인
제천소방서 화제안전조사단 직원들이 소화전 펌프를 긴급 점검하고 있는 모습.(제천소방서 제공)
제천소방서는 14일,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를 신고한 시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신고포상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다중이용업소, 문화·집회시설, 운수 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등 다양한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행위를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신고포상제의 주요 목적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불법행위를 근절하는 데 있다. 신고를 원하는 시민은 비상구의 설치 및 유지 위반 사실을 발견하면 관련 증빙자료(사진 등)를 준비해 관할 소방서나 국민신문고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신고 대상 불법행위에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이 포함된다.

소방시설 폐쇄·차단 (잠금 포함), 소방펌프 고장 상태 방치, 복도, 계단, 방화문 폐쇄 및 훼손 장애물 설치 등

이러한 불법행위들은 화재 발생 시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로, 제천소방서는 시민들의 협조를 통해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하고자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피난통로 폐쇄나 소방시설 훼손은 화재 발생 시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불법행위"라며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불법행위 예방을 위해 신고포상제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제도의 시행으로 제천 지역의 시민들의 안전 의식이 한층 강화되고, 화재 등 재난 상황에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전종희 기자 tennis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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