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건양대·충남연구원·LIG넥스원과 로봇산업 상생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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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건양대·충남연구원·LIG넥스원과 로봇산업 상생 협약

폐교 연무 황화초, 로봇통합성능시험장 재탄생
첨단산업 기반 마련, 일자리 창출 등 지역 활성화 효과 기대

  • 승인 2025-10-15 09:50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로봇 상생발전 업무협약식(1)
좌측부터 이승영 LIG넥스원 미래전장연구개발본부장, 백성현 논산시장, 김용하 건양대학교 총장, 백주현 충남연구원 과학기술진흥본부장
2022년 문을 닫았던 연무읍 황화초등학교가 첨단 로봇과 무인항공기 산업의 전진기지로 다시 태어난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건양대학교, 충남연구원, LIG넥스원과 함께 ‘로봇 생태계 확장 및 교류협력체계 구축 상생발전’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22년 폐교된 연무읍 황화초등학교 건물 및 부지 35,947㎡가 로봇통합성능시험장으로 재탄생한다. 실제 환경과 유사한 시험장을 조성해 첨단 로봇과 무인항공기의 실증, 시험, 연구개발 및 성능 평가를 위한 최적의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협약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김용하 건양대학교 총장, 백주현 충남연구원 과학기술진흥본부장, 이승영 LIG넥스원 미래전장연구개발본부장 등이 함께하며 로봇산업의 미래를 열어갈 의지를 다졌다.

로봇 상생발전 업무협약식(4)
논산시는 유휴 공간이었던 폐교를 첨단 시험장으로 재탄생시키며, 지역 내 공간 활용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첨단산업 생태계 기반 마련, 일자리 창출 등 지역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연무읍에 조성 중인 국방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하여 국방산업과 로봇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국방산업은 논산시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산업이며, 로봇은 미래 전장의 혁신을 이끄는 국방산업의 핵심”이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국방산업과 연계한 연구·인재 양성·실증 생태계를 키워 논산시를 첨단 국방 로봇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연무읍 동산리, 죽본리 일원에 약 26만 평 규모의 국방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약 2.8조 원의 경제적 편익과 1,492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기대되는 국방국가산업단지는 2029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현재 토지 보상 협의를 진행 중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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