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국제적 멸종위기동물 해외 이관 추진

  • 충청
  • 서천군

국립생태원, 국제적 멸종위기동물 해외 이관 추진

  • 승인 2025-10-15 10:41
  • 수정 2025-10-15 11:00
  • 나재호 기자나재호 기자
국립생태원 CITES동물 보호시설에서 보호되고 있는 샴악어
해외로 이관되는 국립생태원 CITES동물 보호시설의 샴악어(국립생태원 제공)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이 15일 CITES동물 보호시설에서 보호하고 있는 샴악어 등 8종 26개체를 미국 최대 규모 파충류 보호시설인 피닉스양서파충류생츄어리(Phoenix Herpetological Sanctuary)로 이관한다고 밝혔다.



CITES동물은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에 따라 국제거래가 규제되는 동물로 CITES Ⅰ급, Ⅱ급, Ⅲ급으로 나뉜다.

국내 유일의 CITES동물 보호시설인 국립생태원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의 구조, 치료, 보호 및 복지를 위해 다양한 해외 기관과 협력해 왔다.



이번 이관은 CITES동물 보호시설 개소 이후 여섯 번째 해외 이관 사례로 올해 4월 미국 이관 당시 현지 방문을 통해 동물 건강상태, 사육 환경을 확인하고 기관 간 추가 업무협의를 진행한 결과다.

이관 대상 동물 대부분이 CITES Ⅰ급에 해당해 수입허가 절차 통과를 위한 6개월간의 준비와 노력 끝에 이룬 성과여서 동물보호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

국립생태원은 다양한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밀수되거나 유기 또는 불법 사육된 국제적 멸종위기 동물을 보호하고 더 적합한 환경으로 이관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이관은 국제적 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한 의미있는 협력 사례"라며 "앞으로도 해외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에 반입된 멸종위기 동물의 보호와 복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충남 올해 들어 보합 없이 하락만 '꾸준'
  2. '눈물'로 떠나보낸 故 이해찬 총리...세종시서 잠들다
  3. 해양수산부 외 추가 이전은 없다...정부 입장 재확인
  4. 천안법원, 예산에서 천안까지 음주운전 혐의 40대 남성 집행유예
  5.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2월 7일 '설맞이 전통놀이 한마당' 개최
  1. 천안시, 근로 취약계층 자립에 69억원 투입…자활지원 계획 수립
  2. 천안시농업기술센터, '클로렐라' 시범 무상공급
  3. 천안시, '어린이기획단' 40명 모집
  4. 천안 은지·상동지구, 국비 80억원 규모 '배수개선사업' 선정
  5. 천안두정도서관, 독서동아리 모집… 정기독서 모임 지원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통합 이젠 국회의 시간…법안 처리 가시밭길

대전충남 통합 이젠 국회의 시간…법안 처리 가시밭길

더불어민주당이 대전충남 통합법을 당론 발의하면서 충청권의 이목은 이제 국회에서 차려질 여야 논의테이블로 쏠리고 있다. 여야가 제출한 두 개의 법안을 병합 심사해야 하는 데 재정 등 핵심 분야에서 두 쪽의 입장 차가 워낙 커 가시밭길이 우려되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달 30일 '충남대전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국방중심도시 특별법'을 발의했다. 이로써 대전 충남 행정통합 관련법은 지난해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서산태안)이 제출한 법안을 포함해 모두 2개가 됐다. 국회는 특정 사안에 대한 법률이 복수이면 통상 병합 심사에 해당 상임위원회 대안..

6·3 지방선거 4개월 앞… 막 오른 `금강벨트` 경쟁
6·3 지방선거 4개월 앞… 막 오른 '금강벨트' 경쟁

6·3 지방선거가 4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최대 격전지인 금강벨트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본격화된다. 당장 3일부터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이 이뤄지면서 선거 분위기가 고조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벌써 전운이 감돌고 있다. 이번 지선 최대 이슈로 떠오른 대전·충남행정통합과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 여부 등이 변수로 꼽히며 여야 각 정당의 후보 공천 작업도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방선거 120일 전인 3일부터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다. 현재 행정통합..

한·미 기준금리 동결 기조…대출금리 상승 거듭
한·미 기준금리 동결 기조…대출금리 상승 거듭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동결 기조가 이어지면서, 국고채·은행채 등 시장금리와 함께 국내 주요 시중은행의 대출금리가 상승을 거듭하고 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지난달 30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는 연 4.250∼6.390%다. 일주일 전인 1월 23일(연 4.290∼6.369%)과 비교해 상단이 0.021%포인트나 오른 것이다. 혼합형 금리의 지표인 은행채 5년물 금리가 0.040%포인트 오르면서 이번 상승을 주도했다. 최근 시작된 시장금리의 상승세는 한국과 미국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3일부터 정당과 후보자명이 게재된 현수막 부착 금지 3일부터 정당과 후보자명이 게재된 현수막 부착 금지

  • 추워도 즐거운 겨울스포츠 추워도 즐거운 겨울스포츠

  • 故 이해찬 전 총리 발인 하루 앞으로 故 이해찬 전 총리 발인 하루 앞으로

  •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