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우리실버대학,오는 19일 '소중한 노년을 복되고 아름답게' 실버잔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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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우리실버대학,오는 19일 '소중한 노년을 복되고 아름답게' 실버잔치 열어

- 장구공연·초대가수 무대·바자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 승인 2025-10-15 11:12
  • 수정 2025-10-15 15:28
  • 신문게재 2025-10-16 12면
  • 김한준 기자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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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실버대학 제공)
천안 관내 노인들을 위한 뜻깊은 축제의 장이 열린다.

우리실버대학(이사장 윤효순)은 오는 19일 오후 3시부터 '실버잔치'를 개최할 예정이다.



우리실버대학은 그동안 현장체험학습과 찾아가는 실버대학, 실버잔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비영리 단체다.

이번 행사는 '소중한 노년을 복되고 아름답게'라는 취지 아래 마련됐으며, 노인들의 삶에 활력을 더하고 함께 어울리는 기쁨을 나누는 자리로 준비됐다.



이날 흥겨운 장구공연을 비롯해 어린이들로 구성된 드림스타즈팀의 댄스공연, 초대가수 최경자·정천·김현호의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 같은 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는 의류·생활용품·먹거리 등을 판매하는 바자회도 함께 열려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리실버대학 관계자는 "이번 잔치는 가을을 맞아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웃음과 감동이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2018년 1월에 설립된 우리실버대학은 노인들의 행복한 노년을 위해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봉사로 운영되며 주 1회 상설교실을 통해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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