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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샤인머스켓 서울시민 입맛 사로잡다. 김천시 |
행사 당일은 흐리고 비가 내리는 날씨였지만 3000여 명의 서울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김천의 명품 샤인머스켓을 맛보기 위해 긴 줄을 섰다.
본 행사는 김천의 명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준비한 샤인머스켓 물량을 모두 소진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천시가 개설한 직거래장터 '김천팜앤장터'를 홍보하기 위해 스티커가 부착된 컵에 김천 자두를 담아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특히 김천 대표 특화 음식개발로 탄생한 '팔 맛 대장경'과 함께 김천의 주요 관광지 등 다양한 정보도 함께 홍보됐다.
한 외국인 관광객은 "샤인머스켓이 너무 달고 신선했다"라며 "김천에 직접 가보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김천시 권영복 서울사무소장은 "서울 도심 한가운데에서 김천의 명품 과일을 소개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샤인머스켓하면 곧바로 김천이 떠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천=김시훈 기자 sili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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