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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 제공) |
이번 만남은 두 대학이 모두 기독교 정신을 건학이념으로 삼은 사립대학이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신앙과 학문, 문화가 융합된 글로벌 기독교 교육 모델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행은 윤 총장 면담과 캠퍼스 투어, 채플 예배 참석 등의 일정을 가졌으며 특히 채플 예배에서는 남서울대 직원합창단 '베리타스'의 찬양에 이어 조셉 홉킨스 총장이 이번 방문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인사말과 특송을 전했다.
조셉 홉킨스 총장은 예배 후 "남서울대 채플은 형식적인 예배를 넘어 구성원 모두가 하나 돼 노래하고 참여하는 살아 있는 예배의 장이었다"며 "이 예배를 통해 남서울대학교가 왜 '살아 있는 기독대학'으로 불리는지를 분명히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올해부터 미국 기독교 대학 총장 연합체인 CGE의 회장직을 맡게 됐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CGE 차원에서도 남서울대와의 파트너십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CGE는 전 세계 100여 개 이상의 기독교 대학이 참여하는 글로벌 교육·문화 교류 네트워크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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