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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벼 수확기 쌀값 안정 수급 대책 회의가 열렸다. 이용선(앞줄 오른쪽 네 번째) 총괄본부장과 김영우(다섯 번째) 회장이 RPC·DSC 운영농협 조합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충북농협 제공) |
회의에는 농협미곡종합처리장(RPC)과 벼건조저장시설(DSC)을 운영하는 관내 농협 조합장 12명이 참석해 쌀값 안정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통계청 국가데이터처가 10월 초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올해 전국 쌀 생산량은 357만4000t으로 전년대비 1만1000t(0.3%) 감소한 반면, 충북지역 생산량은 17만1688t으로 4681t(2.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RPC·DSC충북협의회 김영우 회장은 "올해 수확한 물량을 최대한 흡수해 농가의 판로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며 "쌀값 안정은 물론 산지 쌀 수매 농협의 경영 안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수확기 쌀값이 농업인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등 다소 어려움이 있겠지만 전 계통농협이 한마음으로 쌀값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며 "충북농협은 농심천심(農心天心)의 마음으로 쌀 소비 촉진과 충북 쌀 판로 확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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