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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사회복지과 직원들이 '내가 찾은 청렴' 문구를 공유하며 일상 속 청렴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사진=서산시 제공) |
이 프로그램은 2025년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회복지과 자체 청렴시책으로, 올해 2월부터 전 직원이 참여해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매일 지정된 '청렴당번'이 하루를 시작하기 전 스스로 찾은 청렴 문구를 직원들과 공유하며 하루를 열고, 매월 말에는 직원들이 작성한 청렴다짐 문구를 모아 부서 공식 페이스북에 게시해 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청렴의 장'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사회복지과는 직원 개개인이 청렴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도록 유도하고, 조직 내 자연스러운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개인의 작은 다짐이 SNS를 통해 시민들과 공유되면서 '청렴서산'의 이미지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영식 서산시 사회복지과장은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청렴한 서산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율과 실천 중심의 청렴문화를 확산시켜 시민이 신뢰하는 복지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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