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의료원, '의료 사각지대 제로 도전',실질적 건강지원 확대

  • 충청
  • 서산시

서산의료원, '의료 사각지대 제로 도전',실질적 건강지원 확대

한국서부발전(주) 지원으로 취약계층 건강돌봄 지원사업 추진

  • 승인 2025-10-17 21:1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51017211704
서산의료원, 취약계층 건강돌봄 지원사업 CT 촬영 모습 (사진= 정주은 작가 제공)
충청남도 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이 '취약계층 건강돌봄 지원사업'을 통해 서산·태안 지역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건강지원 확대에 나섰다.

이 사업은 한국서부발전(주)의 지원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추진되며, 서산·태안 지역의 저소득 노인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건강상담 ▲의료비 지원 ▲유소견자 사후관리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조기 질병 발견과 치료 연계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 제로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실제 사업을 통해 조기에 질병을 발견한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태안에 거주하는 60대 주민은 저선량 폐CT 검사에서 폐암 의심 결절이 발견돼 3개월 후 추적 검사를 통해 지속 관리 중이며, 서산의 한 40대 주민은 복부 초음파 검사에서 담석 및 담낭염이 확인돼 급성 담낭염으로 진단받고 수술을 앞두고 있다.

검진을 받은 한 주민은 "검진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치료까지 연계되고, 의료비 지원도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간호사 선생님이 계속 옆에서 챙겨줘 안심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영완 서산의료원장은 "의료 사각지대를 넘어 모두에게 의료의 희망을 전할 수 있는 공공의료기관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건강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의료원은 ▲환자 중심 종합건강검진 프로그램 ▲심뇌혈관센터 운영 ▲AI 기반 폐암검진 시스템 및 3D 유방촬영기 도입 ▲신관 증축 추진 등을 통해 예방 중심·지역완결형 진료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서산권(서산·태안·당진) 내 유일한 보건복지부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선정 기관으로서, 중증·응급·필수의료를 포괄하는 지역 거점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조원휘, '오직 유성' 출판기념회… "유성의 내일, 시민과 함께 그릴 것"
  2. 단비처럼봉사단, 취약계층에 사랑나눔… "지역에 따뜻한 온기를"
  3. 나사렛대, 2025학년도 천안시 겨울방학 영어캠프 성료
  4. 천안직산도서관, 청소년 독서동아리 '단짝독서' 운영
  5. 백석대 물리치료학과, 찾아가는 건강 프로그램 운영
  1. 천안시 동남구, 천안역 동부광장 일원 합동점검 나서
  2. 천안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대책 논의 위한 장애인거주시설장 간담회 개최
  3.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농작업 안전컨설팅 참여 농가 모집
  4. 천안시 서북구, 노점상·불법적치물 집중단속…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5. 천안시, '의료·요양 통합지원 협의체' 개최…돌봄체계 강화

헤드라인 뉴스


민주당 충청발전특위 “시·도통합 인센티브, 균형성장 새모델”

민주당 충청발전특위 “시·도통합 인센티브, 균형성장 새모델”

더불어민주당 ‘대전 · 충남통합 및 충청발전특별위원회’는 정부가 발표한 '광역 지방정부 간 행정통합시 부여되는 인센티브안'과 관련, “대한민국 균형성장의 새로운 모델”이라며 환영했다. 충청특위는 1월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4대 패키지 지원방안은 지방소멸의 위기를 국가 차원에서 정면 돌파하겠다는 분명한 의지의 표명이며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이끌 강력한 마중물”이라고 밝혔다. 특위는 “대한민국은 수도권 일극 체제의 심화로 인해 서울은 집값 폭등과 교통 혼잡, 생활비 부담이라는 한계에 직면했고 지역은 인구 유출..

대전충남 통합 입법 개문발차…"정부案 미흡 파격특례 관철해야"
대전충남 통합 입법 개문발차…"정부案 미흡 파격특례 관철해야"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 조만간 개문발차(開門發車)할 입법화 과정에서 재정 및 권한 특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는 충청 여야의 총력전이 시급하다. 4년간 20조 원, 공공기관 우선 이전 고려 등 정부의 당근책이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기대했던 충청권의 눈높이엔 미치지 못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전면적인 세제개편, 대전 충남 통합시장 국무회의 참석, 자치구 권한확대 등 정부 안(案)에 없는 파격 특례를 특별법에 명문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빠르면 이번 주 대전 충남 통합 특별법안을 발..

행정통합 인센티브 與野 충돌…국힘 "선거용 매표" vs 민주 "정치 공세"
행정통합 인센티브 與野 충돌…국힘 "선거용 매표" vs 민주 "정치 공세"

정부가 대전 충남 등 행정통합 시도에 대한 지원 방안 4대 방향을 내놓자 여야가 또다시 정면 충돌했다. 국민의힘은 "지방선거를 앞둔 돈 풀기"라며 여당을 압박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지방 소멸의 절박함을 외면한 정략적 공세"라고 반격했다. 행정통합이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 금강벨트의 뇌관으로 부상한 만큼 밀려선 안 된다는 절박감이 강대 강 대치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6일 광주·전남, 대전·충남 등 광역 지방정부 간 행정통합을 추진하는 '통합특별시'에 대해 연간 최대 5조 원, 4년간 최대 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눈과 함께 휴일 만끽 눈과 함께 휴일 만끽

  • 3월부터 바뀌는 운전면허증 사진 규정 3월부터 바뀌는 운전면허증 사진 규정

  • 대전·세종·충남, 올 겨울 첫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대전·세종·충남, 올 겨울 첫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 충청권 ‘초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 발령 충청권 ‘초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 발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