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괴산지회, 지구온난화 대응 합동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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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괴산지회, 지구온난화 대응 합동 프로그램 운영

  • 승인 2025-10-18 06:38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대한노인회 괴산만든 가방과 함께 기념촬영)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가 연풍면 괴정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함께 친환경 문구가 새긴 에코백을 만들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가 관내 144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지구를 지키는 엄마 가방' 에코백 만들기 합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2025년 경로당 여가 문화 강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말까지 추진하는 괴산지회의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 대응을 위한 것이다.

이에 프로그램에서는 15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천 소재의 에코백에 다양한 친환경 문구를 새기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생활 속 실천의 의미를 되새긴다.

경한호 회장은 "지속 가능한 생활 속 작은 실천이 기후변화 대응의 출발점"이라며"이번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이 환경 보호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괴산지회는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어르신들이 지역 환경 보호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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