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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면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수응)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주민, 초청 인사 등 85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자치 꽃구름 난타팀의 힘찬 공연으로 막을 올린 이날 행사에서는 먼저 모범군민과 지역발전 유공자를 시상했다.
시상식에서는 장한어버이상 정필헌 씨, 효행상 김태규·최동화 씨, 모범노인상 변봉구 씨, 지역발전 유공자 이상배·유세현 씨를 선정·표창했다.
여기에 면민 일동이 봉사와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재금·조혜숙 씨에게 감사패 수여했다.
아울러 주민들이 뜻을 모아 면내 최고령 어르신 김복희·원송희 어르신에게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하며 존경과 감사의 뜻도 전했다.
이어 축하공연, 명랑운동회, 마을별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면서 참여자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김군배 면장은 "따뜻한 나눔과 존경의 마음이 문광면의 일상 속에 스며들어 모두가 함께 행복한 지역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김용민 청년농부가 지역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 원을 문광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아울러 문광면 발전대책위원회(회장 김갑수)는 문광초 신입생 4명에게 각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고 문광면 번영회는 면민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GS모임(회장 김명식)은 각 경로당 및 분회에 백미(1포, 20㎏) 27포대를 후원해 따뜻한 나눔의 정을 더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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