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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가 최근 캐나다 한남체인 2곳에 우수 농식품 판매홍보관을 개설했다. |
경북 영천시는 지역 우수 농식품의 미주지역 수출 확대를 위해 캐나다 밴쿠버에 해외 판매홍보관을 개설했다. 지역 농식품의 현지 홍보와 판매 기반 확보를 위해서다.
영천시와 수출업체 경북통상 실무자들은 이달 중으로 현지 유통시장 조사와 해외 판매홍보관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T-BROTHERS FOOD & TRADING LTD 현지 업체 본사를 방문해 수출 확대 방안을 협의한다.
일농과 경북햇살농원, 심박, 한울, 데이웰즈, 동방제유, 태산, 올빛 등 지역 8개 업체는 올해 상반기에 3만4000불 상당의 26개 품목 지역 농식품을 캐나다에 수출했다.
이 농식품은 지난 9월부터 밴쿠버 한남마켓 2곳 매장에서 본격 전시? 판매되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밴쿠버 판매홍보관을 통해 지역 농식품의 해외시장 상시 판매 기반을 마련하고 영천 농식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영천=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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