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녀 동반 출사에 나선 국립생태원 사진동호회 에코픽 회원들(국립생태원 제공) |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이 2025년 일·가정·삶이 조화를 이루는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직장 사진동호회를 설립하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국립생태원 최초의 육아친화 직장동호회인 에코픽(EcoPic)은 '우리 아이 성장의 순간을 담는 아빠엄마 사진사'를 슬로건으로 6월 출범했다.
3년 연속 여가친화인증을 획득한 국립생태원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예술교육가 연계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전문가와 함께하는 전 직원 대상 자녀사진 촬영기법 교육을 실시했다.
에코픽 회원들은 9월, 직장 어린이집 강달이반 원생과 함께 에코리움 전시관에서 출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회원들은 그동안 익힌 사진 실력을 발휘해 아이들의 생생한 순간을 카메라에 담았다.
19일에는 에코픽 회원들이 자녀, 반려동물과 함께 가을맞이 출사를 실시했으며 촬영 영상과 사진은 연말 2025 직장인 문화예술클럽 결과공유 전시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올해 출범한 육아친화 동호회가 직원과 가족을 연결하는 따뜻한 통로가 돼 조직문화 개선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