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남 영광군이 최근 2025 소금박람회 '짠! 소금페스티벌'을 전남도, 신안군과 공동 개최하고 있다./영광군 제공 |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이번 소금박람회는 '짠! 소금 페스티벌'이라는 부제로 새롭게 기획했으며, 남도국제미식산업 박람회와 연계해 가족 친화형 오감체험 축제로 펼쳐졌다.
행사장은 총 5개 테마관과 21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으며, 소금의 역사와 생활 속 활용, 소금 카페, 소금 요리 시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가 운영됐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소금 놀이터, 소금 미식 체험, 소금을 활용한 과학 체험존, 현장 이벤트 공연까지 더해져 참여와 체험이 어우러진 흥겨운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군 관계자는 "영광 갯벌에서 만들어진 천일염은 칼슘, 마그네슘 등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며, "이번 소금박람회를 통해 소비자들에게는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로,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소득과 자부심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광=이승주 기자 1314191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