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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돈곤 청양군수와 이동수 NH농협 청양군지부장이 22일 군 금고 업무를 위한 양정서를 교환했다.(청양군 제공) |
군은 현행 금고 약정기간이 2026년 12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관련 공고 절차를 진행한 결과, NH농협은행 청양군지부가 유일하게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후 청양군 금고지정 심의위원회가 제안 내용과 적격성 여부를 종합 검토한 끝에 농협이 차기 군 금고로 최종 선정됐다.
NH농협은행 청양군지부는 2027년 1월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청양군의 일반회계·특별회계, 각종 기금에 대한 세입금 수납과 세출금 지급, 유가증권 출납 등 금고 업무 전반을 맡는다. 군 재정 흐름의 핵심을 담당하는 만큼 안정적 시스템 운영과 지역 밀착형 서비스 제공이 요구된다.
이동수 지부장은 "군 금고 은행이라는 책임감을 느끼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돈곤 군수는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군 재정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해 주길 바란다. 지역 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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