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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이 유관기관과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임하고 있다(서천군 제공) |
서천군이 21일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서천군을 비롯 서천경찰서, 서천소방서, 육군 제8361부대, 한국전력공사 서천지사, 한전MCS, 자율방재단 등 15개 기관단체 300여명이 참여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과 국민이 함께 재난대응체계를 종합 점검하는 범정부 합동훈련으로 2005년부터 해마다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올해 훈련은 서천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풍수해, 산사태, 화재 등 복합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각 기관들은 주민대피, 환자이송, 화재진압, 수습.복구에 이르는 전 단계에서 임무별 역할과 공조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서천군 재난안전상황실과 서천국민체육센터를 이원 생중계로 실시간 연계해 지휘·전파·현장 조치가 동시에 작동하는 고난도 실전형 훈련을 구현했다.
김기웅 군수는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군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한 서천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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