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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야시장 축제'라는 이름으로 17일 저녁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시립풍양어린이집과 남양주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이 협력해 '아이 주도 플리마켓', '나눔과 배움의 장'이란 컨셉트로 진행된 행사로 주위의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에는 먹거리 부스와 놀이기구, 동물체험장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됐으며, 관리사무소에서는 주민편의를 위해 무료 생수와 물티슈를 나눔 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린이 플리마켓이 인기를 끌었다. 아이들이 직접 집에서 가져온 장난감과 문구류를 쿠폰으로 사고팔며 경제개념을 익히고, 스스로 나눔과 책임의 의미를 체득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소통과 배려를 배우는 경험을 한 것 같아 매우 뜻 깊었다"고 입을 모았다.
배우식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아이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성장하는 배움의 현장이었다"며 "주민이 주체가 돼 함께 웃고 배우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별빛야시장'은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진 참여형 축제로 코로나 이후 다소 위축됐던 공동체의 정을 다시 불러일으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남양주=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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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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