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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9회 기장붕장어축제 홍보문./기장군 제공 |
붕장어는 비타민과 단백질 등 영양이 풍부해 건강 증진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기장군 대표 특산물이다.
이 축제는 기장붕장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어촌 문화와 건강한 전통 식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개최된다.
기장군은 앞으로 축제 장소를 칠암항으로 일원화해 축제의 일관성과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행사 기간 길놀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초대가수 김다현, 양지원 등 축하공연과 로컬스타 in칠암, 전국칠암가요제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붕장어 맨손 잡기 대회, 붕장어 무게 맞추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화려한 해상 불꽃쇼가 펼쳐지면서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장 부스 내 붕장어 회·구이 특별할인(20%) 판매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이 신선한 붕장어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25일부터 26일까지 인근 문동방파제 일원에서는 로컬 프리마켓 '파도시장 in 문동'이 열린다. 이와 연계해 행사 기간 중 좌천역에서 출발해 칠암과 문동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한시적으로 운행해 방문객의 이동 편의도 지원한다.
이동명 기장붕장어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신선한 붕장어회와 장어구이를 저렴하게 판매하오니, 많은 분들이 칠암마을을 방문하셔서 맛과 즐거움이 넘치는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축제가 기장군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붕장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면서, 기장 칠암마을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가족과 함께 축제장을 찾아 기장의 바다와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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