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도소 '자장면 나눔 행사'… 수용자들에 따뜻한 마음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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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교도소 '자장면 나눔 행사'… 수용자들에 따뜻한 마음 전해

교정협의회와 희망나눔봉사회 회원들 의기투합

  • 승인 2025-10-24 11:29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공주교도소, 자장면 나눔 행사 (2) (1)
공주교도소가 10월 25일 수용자들을 위해 자장면 나눔행사를 열어 온기를 더했다. (공주교도소 제공)
공주교도소(소장 김봉영)는 10월 25일 수용자들을 위한 '자장면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수용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와의 단절감 해소를 돕고, 교정시설 안에서도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희망나눔봉사회 한상돈 회장과 공주교도소 교정협의회 조동헌 회장을 비롯한 회원 23명이 참여해 자장면을 직접 배식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공주교도소, 자장면 나눔 행사 (1)
교정협의회 회원들과 희망나눔봉사회 회원들이 자장면 배식 준비를 하고 있다. (공주교도소 제공)
자장면은 교정시설 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음식으로, 수용자들에게 가족과 사회를 떠올리게 하는 상징적인 음식으로 여겨진다.

김봉영 소장은 "법 집행은 엄정하게 이루어져야 하지만, 교정의 궁극적인 목적은 사람을 변화시키고 사회로 복귀시키는 데 있다"며 "이번과 같은 나눔 행사가 수용자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역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교정행정의 큰 힘이 된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공주교도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정·교화 프로그램을 통해 수용자들이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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