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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재대 신기술혁신융합대학사업단 지역상생 스마트시티 메이커 리빙랩 발대식 (사진=배재대 제공) |
이날 배재대는 지역사회 시민과 학생이 함께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생활 밀착형 지역혁신 프로젝트 출발을 알렸다. '리빙랩(Living Lab)'은 생활 속 문제를 주민이 직접 찾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혁신 모델이다. 시민이 연구와 혁신 주체로 참여해 생활 현장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는 실질적 생태계 구축 실험실이다.
이번 발대식에는 스마트시티 메이커 리빙랩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대전 시민과 재학생, 대학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향후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실증 방법론과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사업단은 앞으로 시민참여단 워크숍을 통해 지역 문제 도출 및 정의, 지역 환경 개선, 스마트도시 서비스 구상, 골목상권 활성화, 지역 ICT 콘텐츠 개발, 사회적 약자 지원 서비스 구체화, 성과 점검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참가팀들은 앞으로 수개월 간 현장 조사, 아이디어 회의, 전문가 멘토링, 시제품 제작 등 활동을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솔루션을 도출한다.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배재대는 단순한 공간 개선을 넘어 ICT 기반 스마트도시 서비스와 주민 참여를 결합한 지속 가능한 지역혁신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석훈 배재대 신기술혁신융합대학사업단 부단장은 "청년들이 리빙랩-메이커 활동을 통해 대전의 문제를 새롭게 바라보고, 청년이 모여들고 머물 수 있는 스타트업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메이커 리빙랩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공유해 지역 상생형 혁신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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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바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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