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K-국방산업 선도대학' 핵심 회의체 본격 가동

  • 사회/교육
  • 교육/시험

건양대 'K-국방산업 선도대학' 핵심 회의체 본격 가동

  • 승인 2025-10-24 15:28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clip20251024150246
건양대 논산캠퍼스 전경
건양대는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과 'K-국방산업 선도대학' 비전 실현을 위해 핵심 회의체를 본격 가동했다고 24일 밝혔다.

건양대 글로컬 캠퍼스에서 2025학년도 제1차 K-국방발전협의회에 이어 국방미래기술위원회를 잇달아 개최하며 지·산·학·연·군 협력 활성화와 K-국방산업 발전에 대한 의지를 공고히 했다.

K-국방산업 협력체계 구축과 지·산·학·연·군 협력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K-국방발전협의회에는 K-국방산학지원본부장을 비롯해 충남연구원 미래전략부 연구원, KAIST 을지연구소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5학년도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지·산·학·연·군 협력 방안과 혁신 연구 프로젝트 전략 수립 등 폭넓은 논의가 진행됐다.



건양대는 "글로컬대학사업 비전과 목표 달성을 위해 본 협의회를 통한 K-국방산학지원본부의 정책 결정과 지원전략 수립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군협력 및 기술개발 실용화, 부품 국산화, 해외 수출 촉진 등을 위한 대학 간 초광역권 협력 추진에 방점을 둔 국방미래기술위원회가 발족 됐다.

이 자리에는 K-국방산학지원본부장, 충남국방벤처센터장, 교육사령부 전투발전부 AI유무인복합전투체계개념발전과장 등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5개의 산업체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제1차 회의에서는 국방국가산단 활성화 방안과 전력지원체계 등 R&D 및 R&BD 중심의 기술교류 정례화를 위한 구체적인 협의가 이뤄졌다.

글로컬대학사업추진단 K-국방산학지원본부장을 겸임하고 있는 최명진 국방미래기술위원회 위원장은 "본 위원회를 통해 지·산·학·군 혁신 주체별 우수한 국방 분야 R&D·R&BD, 특허 정보 등을 현장에서 공유하며 지역 상생을 촉진하는 실질적인 기술 교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건양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세계로, K-국방산업 선도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국방산업 중심의 지역발전 선도대학 ▲학생 중심의 국방융합인재 양성대학 ▲세계와 지역을 잇는 글로컬 대학 등을 목표로 내세워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바름 기자 niya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셔츠에 흰 운동화차림' 천태산 실종 열흘째 '위기감'…구조까지 시간이
  2. 노노갈등 논란에 항우연 1노조도 "우주항공청, 성과급 체계 개편 추진해야"
  3. 응원하다 쓰러져도 행복합니다. 한화가 반드시 한국시리즈 가야 하는 이유
  4.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5. "대전 컨택센터 상담사님들, 올 한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1.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여성 장애인들 대상 가을 나들이
  2. 김태흠 충남도지사, 일본 오사카서 충남 세일즈 활동
  3. "행정당국 절차 위법" vs "품질, 안전 이상없어"
  4. ‘자랑스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공부해요’
  5. 올 김장철, 배추 등 농수산물 수급 '안정적'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국감서 `0시 축제` 예산 둘러싸고 격돌

대전시 국감서 '0시 축제' 예산 둘러싸고 격돌

2년 연속 200만 명이 다녀간 대전시 '0시 축제' 운영 재정을 둘러싸고 여당 의원과 보수야당 소속인 이장우 대전시장이 24일 뜨겁게 격돌했다. 이날 대전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대전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선 민간 기부금까지 동원 우회 재정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맞서 국민의힘 광역단체장인 이 시장은 자발적 기부일 뿐 강요는 아니라고 해명하면서 여당 주장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 민주당 한병도 의원(익산을)에 따르면 3년간 0시 축제에 투입된 시비만 124억 7000만 원, 외부 협찬 및 기부금까지 포함..

[갤럽] 충청권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51%, 국민의힘 29%`
[갤럽] 충청권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51%, 국민의힘 29%'

충청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대전·세종·충청에서 더불어민주당은 51%, 국민의힘은 29%를 기록했다. 이어 개혁신당 4%, 조국혁신당 2%, 진보당 1%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14%에 달했다. 전국 평균으론 더불어민주당 43%, 국민의힘 25%,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진보당 1%, 기본소득당 0.2%, 사회민주당 0.1%, 무당층 25%로 조사됐다. 충청권에서 이재명 대통령 직무수..

[기획] `가을 정취 물씬` 자연이 살아 숨쉬는 충남의 생태명소
[기획] '가을 정취 물씬' 자연이 살아 숨쉬는 충남의 생태명소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고스란히 간직한 충남도의 명산과 습지가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청양 칠갑산을 비롯해 예산 덕산, 공주 계룡산, 논산 대둔산, 금산 천내습지까지 각 지역은 저마다의 자연환경과 생태적 특성을 간직하며 도민과 관광객에게 쉼과 배움의 공간을 제공한다. 가을빛으로 물든 충남의 생태명소를 알아본다.<편집자 주> ▲청양 칠갑산= 해발 561m 높이의 칠갑산은 크고 작은 봉우리와 계곡을 지닌 명산으로 자연 그대로의 울창한 숲을 지니고 있다. 칠갑산 가을 단풍은 백미로 손꼽는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시 국감…내란 옹호 놓고 치열한 공방 대전시 국감…내란 옹호 놓고 치열한 공방

  •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 ‘자랑스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공부해요’ ‘자랑스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공부해요’

  •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