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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낙호 김천시장, 수돗물 깔따구 유충발견 상황브로핑. 김천시 |
이 정수장은 매월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정기적으로 수질 유충검사를 실시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대구지방환경청과 경북도에 상황보고 및 현장지원요청 후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발생원인이 규명될 때까지 정수장 시설 전반에 대한 위생관리와 역세척 주기 단축, 공정별 모니터링, 염소소독강화 등 유충 제거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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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황보고 현장사진. 김천시 |
단 율곡동, 아포읍, 남면 초곡리, 공단 일부 지역 등 구미 광역 상수도 공급지역은 제외됐다.
특히 김천시는 25일∼26일 김천 김밥 축제를 앞두고 있어 수돗물 음용 자제(음용을 제외한 생활용수는 가능)와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시에서 개최되는 모든 행사에 생수를 사용키로 하고 김밥 축제의 전 조리과정에서 생수 사용과 관람객용 생수 30만 병을 준비했다.
한편 배낙호 김천시장은 24일 긴급 언론브리핑을 통해 '깔따구 유충 발생으로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라는 사과문을 발표했다.
김천=김시훈 기자 sili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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