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신협, '온세상 나눔캠페인' 통해 취약계층 난방용품 지원

  • 충청
  • 서산시

서산신협, '온세상 나눔캠페인' 통해 취약계층 난방용품 지원

이불·온열매트 30개 전달, 에너지 빈곤 해소와 지역 돌봄 강화 앞장

  • 승인 2025-10-24 21:21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51024211836
서산신협 임직원들이 서산동문성당에서 '온세상 나눔캠페인' 난방용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서산 신협 제공)
서산신협(이사장 김용구)은 10월 24일 서산동문성당에서 '온세상 나눔캠페인'을 통해 이불과 온열매트 30개를 전달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활동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온세상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668개 신협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나눔 온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서산신협과 서산동문성당 임직원 9명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난방용품은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전달돼 겨울철 생활환경 개선에 쓰일 예정이다.

서산신협 김용구 이사장은 "온세상 나눔캠페인은 지역과 이웃의 곁을 지키는 신협의 가치를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빈곤 해소와 지역 돌봄 강화를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성광 서산동문성당 주임신부는 "서산신협의 따뜻한 나눔 활동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성당과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마음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서산신협은 이번 활동 외에도 '행복한집 프로젝트', 생태환경 보호 및 개선 활동 등 지역 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응원하다 쓰러져도 행복합니다. 한화가 반드시 한국시리즈 가야 하는 이유
  2. "대전 컨택센터 상담사님들, 올 한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3.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4.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여성 장애인들 대상 가을 나들이
  5. 김태흠 충남도지사, 일본 오사카서 충남 세일즈 활동
  1. "행정당국 절차 위법" vs "품질, 안전 이상없어"
  2. ‘자랑스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공부해요’
  3. 박경호 "내년 지선, 앞장서 뛸 것"…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도전장
  4. 올 김장철, 배추 등 농수산물 수급 '안정적'
  5. [2025 국감] 대전국세청 가업승계 제도 실효성 높여야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국감서 `0시 축제` 예산 둘러싸고 격돌

대전시 국감서 '0시 축제' 예산 둘러싸고 격돌

2년 연속 200만 명이 다녀간 대전시 '0시 축제' 운영 재정을 둘러싸고 여당 의원과 보수야당 소속인 이장우 대전시장이 24일 뜨겁게 격돌했다. 이날 대전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대전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선 민간 기부금까지 동원 우회 재정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맞서 국민의힘 광역단체장인 이 시장은 자발적 기부일 뿐 강요는 아니라고 해명하면서 여당 주장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 민주당 한병도 의원(익산을)에 따르면 3년간 0시 축제에 투입된 시비만 124억 7000만 원, 외부 협찬 및 기부금까지 포함..

[갤럽] 충청권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51%, 국민의힘 29%`
[갤럽] 충청권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51%, 국민의힘 29%'

충청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대전·세종·충청에서 더불어민주당은 51%, 국민의힘은 29%를 기록했다. 이어 개혁신당 4%, 조국혁신당 2%, 진보당 1%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14%에 달했다. 전국 평균으론 더불어민주당 43%, 국민의힘 25%,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진보당 1%, 기본소득당 0.2%, 사회민주당 0.1%, 무당층 25%로 조사됐다. 충청권에서 이재명 대통령 직무수..

[기획] `가을 정취 물씬` 자연이 살아 숨쉬는 충남의 생태명소
[기획] '가을 정취 물씬' 자연이 살아 숨쉬는 충남의 생태명소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고스란히 간직한 충남도의 명산과 습지가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청양 칠갑산을 비롯해 예산 덕산, 공주 계룡산, 논산 대둔산, 금산 천내습지까지 각 지역은 저마다의 자연환경과 생태적 특성을 간직하며 도민과 관광객에게 쉼과 배움의 공간을 제공한다. 가을빛으로 물든 충남의 생태명소를 알아본다.<편집자 주> ▲청양 칠갑산= 해발 561m 높이의 칠갑산은 크고 작은 봉우리와 계곡을 지닌 명산으로 자연 그대로의 울창한 숲을 지니고 있다. 칠갑산 가을 단풍은 백미로 손꼽는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시 국감…내란 옹호 놓고 치열한 공방 대전시 국감…내란 옹호 놓고 치열한 공방

  •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 ‘자랑스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공부해요’ ‘자랑스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공부해요’

  •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