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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Bridge IR Day 행사./양산시 제공 |
G-스페이스 동부는 경상남도와 양산시가 조성하고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창업지원 공간이다.
이번 IR Day는 입주기업의 사업성과를 검증하고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입주기업 20개사가 참여해 크립톤, 롯데벤처스 등 총 10개 투자사를 대상으로 사업 아이템과 비전을 소개하는 발표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발표에 나선 기업들은 바이오, 스마트 제조, 교육 플랫폼, 디지털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 아이템을 선보였다. 투자사들은 기업의 시장성, 기술력, 확장 전략 등을 심층적으로 평가했다.
기업별 발표 이후에는 투자사별 펀드 성격에 맞춘 일대일(1:1) 밋업이 이어졌다. 입주기업들은 밋업을 통해 투자사와 심층적인 상담을 진행하며 향후 투자 협의로 이어질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IR Day는 사전 기업 분석, 투자사 매칭, 맞춤형 밋업 기획 등 전 과정이 체계적으로 운영되어 참여한 기업과 투자사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IR Day는 창업기업들이 투자사와 직접 연결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또한 "스스로의 사업성을 객관적으로 진단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입주기업의 전 주기 성장을 위한 맞춤형 투자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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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