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국가무형유산 주철장 공개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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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국가무형유산 주철장 공개행사 성료

24일 주종기술 시연, 25~26일 범종 밀랍 문양 제작 체험

  • 승인 2025-10-26 08:34
  • 수정 2025-10-26 10:57
  • 신문게재 2025-10-27 16면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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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유산 주철장 공개행사가 성종사 주관으로 진천군 주철장전수교육관에서 열리고 있다.(사진=진천군 제공)
진천군은 국가무형유산 주철장(鑄鐵匠) 공개행사가 성종사 주관으로 24일부터 26일까지 진천군 주철장전수교육관에서 열렸다.

무형유산 공개는 보유자가 보유한 기술과 전승 활동을 공개된 장소에서 일반인 대상으로 실연하는 행사로, 국가유산청이 지원한다.

24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주철장 원광식 보유자와 이수자 원천수, 전수생이 주종기술 일련의 과정을 선보이는 주 행사가 진행됐다.

25일과 26일에는 주철장전수교육관 로비에서 관람자를 대상으로 범종 밀랍 문양 제작 체험행사를 운영했다.



공개시연회와 체험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는 "평소 접하기 힘든 무형유산을 보다 가까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박근환 군 문화관광과장은 "진천군의 귀한 문화자산인 주철장 종목이 전승,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주철장전수교육관 운영을 위한 행정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진천=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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