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물복지 5개년 종합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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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동물복지 5개년 종합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 승인 2025-10-27 13:05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축산과(동물복지 5개년 종합계획 최종보고회)
천안시는 동물복지 5개년 종합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천안시 제공)
천안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동물복지 5개년 종합계획(2026~ 2030)'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동물복지 선도도시 천안'을 실현하기 위해 6개월간 천안시 동물복지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해왔다.

이날 보고회에서 동물복지위원회와 동물보호센터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해 연구 결과에 대한 종합의견을 도출했다.

천안시 동물복지 5개년 종합계획에서 선제적 예방 중심의 동물보호관리체계 구축, 생명존중을 위한 동물보호 인프라 확충,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성숙한 공동체 조성, 동물복지 기반의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육성 등 4개 전략과 이에 따른 17개 세부사업이 제시됐다.



아울러 동물복지 수준과 정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동물학대 예방·대응 시스템 구축, 동물보호센터 증축, 시민참여형 동물보호 거버넌스 구축, 건전한 반려동물 영업관리·감독 강화 등에 중점을 둔 구체적인 추진 과제가 포함됐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이번 종합계획은 시가 동물복지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밑그림"이라며 "시민과 전문가, 지역사회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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