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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가 25일 제민천 역사문화광장에서 '제 18회 청소년 푸른나래 축제'를 열었다.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 제공) |
올해로 18회를 맞은 청소년 푸른나래 축제는 청소년운영위원회 20기 '상상'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으며, 청소년의 자율성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행사로 진행됐다.
1부 행사는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자치기구의 체험 부스를 비롯해 공주시청년센터, 중학동 주민자치회, 국립공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 공주북중학교, 공주정명학교 등 관내 유관기관 및 학교가 함께 참여해 다양한 홍보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2부 행사는 청소년 동아리들이 준비한 무대 공연으로 꾸며졌다. 댄스, 밴드, 랩, 사물놀이 등 11개 팀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들은 무대를 통해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며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무경 공주시 부시장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주체적인 문화가 자리 잡고 있는 청소년 푸른나래 축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미경 관장은 "이번 축제는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함으로써 주도성과 협업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관내 학교와 기관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의 성장을 응원한 만큼, 앞으로도 청소년이 마음껏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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