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동문2동, '제4회 한마음 주민대축제' 11월 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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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동문2동, '제4회 한마음 주민대축제' 11월 1일 개최

주민 참여 공연 및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 가을 정취 풍성
제주시 아라동 관계자, 주민차치위원 등 20여명 방문 참여

  • 승인 2025-10-29 14:5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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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동문2동, '제4회 한마음 주민대축제' 개최 홍보물
서산시 동문2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서산시 동문근린공원에서 '제4회 동문2동 한마음 주민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주민 간 화합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식전공연, 기념식 및 주민총회, 프로그램 발표회, 온가족 체험 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된다.

이번 축제는 ▲서동초 합창부의 하모니와 고고장구 공연으로 시작해 ▲동민대상 시상식, 주민자치 활동 성과 보고, 2026년 사업 선정 발표 등 1부 기념식을 진행하며, 이어 2부에서는 주민들의 숨은 실력을 만날 수 있는 요가·가요교실 등 9개 팀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3부 온가족 체험 마당에서는 에어바운스 등 6종 체험부스, 행복마을학교 작품 전시, 플리마켓 등이 운영돼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서산시 동문2동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제주시 아라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과 아라동 직원 등 20여 명이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제 상호 기탁금 전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 지역 간 우호 교류와 공동체 활성화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최관호 서산시 동문2동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축제는 주민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가는 자리"라며 "서로 웃고 즐기며 이웃과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영모 서산시 동문2동장은 "가을 햇살 아래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행사에 많은 주민분들이 참여해 동문2동 공동체의 따뜻한 에너지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민자치회 한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자매도시와의 교류 행사까지 준비했다"며 "모두의 참여가 축제를 더욱 빛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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