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과 도시민의 만남의 장 '청주시 유기농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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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과 도시민의 만남의 장 '청주시 유기농단지'

한소쿠리 10억 돌파, 체험행사, 쌀갤러리 오픈으로 농업 가치 알리기 본격화

  • 승인 2025-10-30 08:06
  • 수정 2025-10-30 10:31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농업인과 도시민의 만남의 장, 청주시 유기농단지
유기농마케팅센터 로컬푸드 직매장 '청주로컬팜 한소쿠리' 매장 내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제공)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과 농업인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며 농업의 가치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초까지 민간위탁으로 운영되던 유기농마케팅센터는 지난 3월 직영으로 전환해 도시민과 농업인이 직접 소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4월 22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해 6월 25일 정식 개장한 로컬푸드 직매장 '청주로컬팜 한소쿠리'는 지역 농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매출 10억원을 돌파하며, 도시민과 농업인의 상생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농업인과 도시민의 만남의 장, 청주시 유기농단지
벼 베기 체험행사 진행 모습.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제공)
이와 함께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국화전시회(10월28일~11월16일)를 비롯해 다채로운 농업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지난 26일 벼베기 체험을 시작으로 11월 8일 곶감 만들기, 11월 9일 김장 체험 행사가 차례로 진행돼 시민들에게 농산물과 농업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쌀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복합 전시 공간인 '쌀갤러리'가 11월 중 오픈 예정이다. 이 공간은 시민들이 벼농사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기농마케팅센터의 직영 전환으로 도시와 농촌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소비자 신뢰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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