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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르겐치 제30학교 환영회 사진.(충주중산고 제공) |
충주중산고는 2학년 이지인 학생을 포함한 4명의 학생들이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6박 7일간 우즈베키스탄 우르겐치 제30학교를 방문해 국제교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5 충북 학교교육과정 연계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두 하늘이 이어져 하나의 길이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마련됐다.
학생들은 '우즈벡 친구와 함께하는 문화 체험', '현지 학교 수업 참여', '지역 문화예술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학생들과 교류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고 있다.
충주중산고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우르겐치 제30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2026년에는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이 충주중산고를 방문할 예정이다.
학교 측은 앞으로도 양교 간 국제교류를 더욱 확대해 학생들의 글로벌 감각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교류에 참여한 이지인 학생은 "1학년 때 싱가포르 해외 체험학습에 이어 이번에는 우즈베키스탄 친구들과 교류하며 K-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느꼈다"며 "세계 속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을 인솔하고 있는 최기풍 교감은 "우르겐치 제30학교 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리고, 학생들이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이번 교류가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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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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