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30일 열린 전기연 창립 49주년 기념식에서 김남균 원장이 창립기념사를 하고 있다. 전기연 제공 |
전기연은 이날 창원 본원 대강당서 기념식을 열고 올해 주요 성과 공유, 우수직원 포상, 도서관 개관 세레모니 등을 진행했다.
전기연은 2025년 주요 성과로 전기선박육상시험소(LBTS)를 통한 장보고-Ⅲ 배치-Ⅱ 1번함(장영실함) 진수 성과 기여, 세계 최초 전기차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 센터(GiOTEC)' 개소, 공작기계 국산화·첨단화 추진 'AI CNC 실증센터' 개소, 과학기술진흥유공 훈장 '혁신장' 수상자(방욱 전력반도체연구단장) 배출, KERI STL 멤버랩 확대를 통한 전력기기 시험인증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을 꼽았다.
김남균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1976년 기관 설립 이후 수많은 변화와 도전 속에서도 임직원의 노력으로 KERI는 '국내유일 전기전문 연구기관', '세계최고 수준 전력기기 시험인증 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국가 전력 산업과 전기기술을 책임지는 출연연 임직원으로서 우리가 개발하는 기술이 곧 대한민국의 국적 기술이고 우리가 행하는 시험인증 서비스와 기술사업화, 연구행정활동이 대한민국의 과학기술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분명한 지향점을 되새겨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서 하나하나가 미래에 대한 상상을 멈추지 말고 초대형 성과를 목표로 도전해 한국 최고, 세계 최고로 인정받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효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임효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