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표 공주시의원 "통합돌봄 추진단 구성 시급"

  • 충청
  • 공주시

이상표 공주시의원 "통합돌봄 추진단 구성 시급"

임시회 시정질문서 법 시행 5개월 앞두고 행정준비 부족 지적

  • 승인 2025-10-31 15:33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5분발언 사진(이상표 의원님) (1)
공주시의회 이상표 의원이 시정질문을 통해 통합돌봄 지원법 시행 관련 '통합돌봄 추진단 구성'을 촉구하고 있다. (공주시의회 제공)
공주시의회 이상표 의원이 통합돌봄 정책 시행을 앞두고 공주시의 준비 부족을 지적하며 실질적인 추진 조직 구성과 인력 확충, 민간 참여 확대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최근 열린 제260회 공주시의회 정례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통합돌봄지원법 시행령이 발효되기까지 이제 5개월밖에 남지 않았다"며 "시대의 변화를 읽지 못하고 준비가 부족하면 그 대가는 시민이 감당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우선 지휘체계 부재 문제를 지적하며, 부시장 직속의 '통합돌봄 추진단' 구성을 제안했다. 그는 "현재 협의체 중심 구조로는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기 어렵다"며 "자문기구가 아닌, 실제로 실행력을 갖춘 조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담 인력 규모 문제를 언급하며 "집행부가 제시한 5명 규모의 팀으로는 부족하다"며 "용역 결과가 7명, 행정안전부 권고가 12명인데 이를 5명으로 운영하겠다는 것은 현실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통합사례관리사에게는 단순 협조가 아닌 정보요청과 서비스 조정의 실질적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간 의료기관 참여에 대해서도 이 의원은 "법 시행이 임박했는데 '추후 인센티브를 검토하겠다'는 답변은 시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며 "수가 지원, 행정부담 경감, 우수기관 인증제 등 구체적인 참여 유도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공주시는 타 지자체에 비해 준비가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전략적으로 접근한다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며 "준비된 행정만이 시민의 신뢰를 얻는다. 늦었지만 아직 늦지 않았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동산중, 교육공동체 스포츠축제 시즌3 성황… "함께 웃고, 함께 뛰는 경험"
  2. 천안시복지재단, 어린이들과 함께한 따뜻한 나눔 동행
  3. 삼성E&A, 천안지역 취약계층 위한 후원금 5000만원 기탁
  4. 현담세무법인성정지점 이원식 대표, 천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기금 300만원 기탁
  5. 타이거태권도장, 천안시 쌍용3동 사랑 나눔 라면 기탁
  1. 천안법원, 차량소유권 이전 사기 혐의 40대 남성 실형
  2. 한기대, 2025학년도 동계 기술교육봉사단 출범
  3. 천안문화재단, 취묵헌서예관 개관 기념전 '서여기인' 연장 운영
  4. 백석대, 태국 푸켓서 '한식 세계화' 프로젝트 성료
  5. 천안시보건소, 농한기 맞아 '찾아가는 노인 건강교실' 운영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깜깜이 통합` 우려…"정부, 청사진 제시해야"

대전충남 '깜깜이 통합' 우려…"정부, 청사진 제시해야"

대전·충남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서 행정통합에 대한 논의가 한창이지만, 권한 배분과 재정 특례·행정 운영 모델 등 정부의 통합 지자체 청사진 제시는 감감무소식이다. 더욱이 정치권이 6월 지방선거에 통합 단체장을 뽑겠다고 못 박으면서 주민들 입장에선 미래비전에 대한 숙의는 뒷전이고 정치 논리만 득세하는 '깜깜이 통합'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지역구 의원 18명,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는 9일 청와대에서 두 지역의 행정 통합 논의를 위한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

윤석열 구형 13일로 연기…충청 與 "사형 기다린 국민 우롱"
윤석열 구형 13일로 연기…충청 與 "사형 기다린 국민 우롱"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결심 공판 13일로 연기되자 충청 여야 반응의 온도차가 극명했다. 서울중앙지법은 9일 결심 공판이 밤늦게까지 이어졌지만, 핵심 절차인 구형과 피고인 최후진술을 마치지 못한 데 대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즉각 "국민을 우롱한 결정"이라며 비판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으며 대조를 보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지난 9일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조지호 전 경찰청장 등 군·경 수뇌부 8명의 내란 관련 사건에 대한..

홈플러스 유성점 매각 검토에 대전 유통지형 변화하나... 상권 침체·소비자 편익 감소 우려
홈플러스 유성점 매각 검토에 대전 유통지형 변화하나... 상권 침체·소비자 편익 감소 우려

홈플러스 대전 문화점 폐점이 보류된 데 이어 유성점도 매각이 거론되자 대전 대형마트 유통 구조 변화에 따른 인근 상권 침체와 소비자들의 소비 편익이 크게 줄어들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해당 점포가 문을 닫을 경우 대전 대형마트 유통 지도에서 주요 점포가 사라지게 돼 인근 거주자들의 불편과 상권 위축이 뒤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내년 중 서수원점과 야탑점, 진해점을 매각할 예정이며, 현재 매매계약이 진행 중인 대전 유성점과 동광주점까지 5곳이 매각 대상이다. 홈플러스는 4000억 원가량으로 예상되는 매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설 연휴 승차권…‘15일부터 예매하세요’ 설 연휴 승차권…‘15일부터 예매하세요’

  • 상소동 얼음동산 ‘겨울나들이’ 상소동 얼음동산 ‘겨울나들이’

  • 윤석열 전 대통령 구형에 쏠린 눈 윤석열 전 대통령 구형에 쏠린 눈

  • 천연기념물 원앙 무리 대전 유등천에서 겨울나기 천연기념물 원앙 무리 대전 유등천에서 겨울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