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캠퍼스 융합형 전공과 정책연구 최종 보고

  • 충청
  • 충북

충북교육청, 캠퍼스 융합형 전공과 정책연구 최종 보고

교육공동체 기반 사회통합 및 진로‧직업교육의 다양화 꿈꾼다

  • 승인 2025-11-03 07:19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충북교육청, 캠퍼스 융합형 전공과 정책연구 최종 보고 사진
충북교육청, 캠퍼스 융합형 전공과 정책연구 최종 보고 사진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3일 지역대학 연계 캠퍼스 융합형 전공과 모델 개발을 위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는 한국교원대 산학협력단(책임연구자 박윤정)이 수행하고, 공주대학교 교수, 학교 현장 특수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됐다.

충북교육청은 캠퍼스 융합형 전공과 운영을 위해 지난 9월 충청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10월 신입생 모집과 선발 전형을 완료해 2026학년도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교육공동체 기반 사회통합 및 진로‧직업교육의 다양화 실현을 비전으로 자립심 및 주도성을 가추고 상호협력을 실천하는 인재상을 목표로 했다.



▲전공과 교육과정 편성 기본방향 ▲교육과정 편제 ▲학점 배당 및 이수 ▲교육과정 운영 방안 등 캠퍼스 융합형 전공과 운영을 위한 기본 틀과 방향을 제시하여 정책 추진의 일관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했다.

충북교육청은 정책연구용역의 결과를 반영해 2026학년도부터 청주에 소재한 흥덕고등학교에 2개 학급을 개설해 캠퍼스 융합형 전공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영순 창의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연구 결과로 장애학생 진로선택의 기회를 다양화하고 각자의 꿈을 키워, 대학과 함께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 추진과 현장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군의관과 간호장교 부부에서 시작, 을지재단 창립 69년 기념식
  2. 식장산부터 장동까지 평화견학…제8회 평화발자국 참가자 모집
  3. 대전과학기술대 여자 배드민턴부,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3위 쾌거
  4. 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 보건의료지원단 빅데이터 역량 교육
  5. 육군군수사령부, '미식별 선박 대응체계 고도화' 발표 32사단 최우수상 선정
  1. 건양사이버대-대덕파트너스, 미래 인재 양성 위해 맞손
  2. 대전학원연합회 '제1회 진로체험 한마당' 성황…직업현장 생생한 경험
  3. 대전 신탄진역 유흥가 '아가씨 간판' 배후 있나? 업소마다 '천편일률'
  4. "한국문화 체험하며 한국을 더 사랑하게 됐어요"
  5. 아산시, 베트남 닌빈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MOU' 체결

헤드라인 뉴스


업소 간판마다 같은 문구·영상… 신탄진역 유흥가 ‘배후설’ 의혹

업소 간판마다 같은 문구·영상… 신탄진역 유흥가 ‘배후설’ 의혹

간판에 '아가씨'처럼 성을 사고파는 상품처럼 버젓이 광고하는 업소가 밀집한 대전 신탄진역 유흥가에서 청년들을 직접 만나 상담해보니 유해한 골목환경을 상당히 의식하고 안전하지 않다는 불안감에 따른 긴장감이 팽배한 것 같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곳에 성 상품화 간판과 네온사인은 주로 노래방과 단란주점이 내걸고 있는데 골목 분위기를 유해한 유흥가로 만드는 의도가 배후에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까지 제기됐다. 중도일보는 10월 31일 대전위기청소년지원네트워크가 지역단체와 함께 신탄진역 앞 유흥거리에서 진행한 첫 거리상담에 동행했다. 대전일시청..

아침기온 `영하권` 한파주의보 발효…4일 오후부터 풀려
아침기온 '영하권' 한파주의보 발효…4일 오후부터 풀려

대전과 세종 그리고 충남 청양, 예산, 태안, 보령, 서천, 홍성에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해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대전지방기상청은 2일 오후 9시를 기해 이들 지역은 북쪽의 찬 공기 영향으로 기온이 점차 낮아지면서, 3일 아침최저기온은 오늘 아침최저기온보다 10도 안팎으로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충남서해안과 고지대에서는 강하게 부는 바람 탓에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질 수 있다며 면역력..

`호남고속도로지선 확장 공사`예타 통과
'호남고속도로지선 확장 공사'예타 통과

대전의 숙원 사업인 '호남고속도로지선 확장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충청과 호남의 축 병목 해소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근 대전시에 따르면 '호남고속도로지선 확장 사업'은 10월 31일 기획재정부 제10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조사 심의 결과 최종 통과했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3522억 원 규모로 호남고속도로지선 서대전분기점~회덕분기점 구간(총 18.6㎞)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며 사업기간은 약 8년으로 계획하고 있다. 대전시와 지역 정치권은 이 구간을 '충청·호남을 잇는 병목지점'으로 지목하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성비 좋은 겨울옷 인기 가성비 좋은 겨울옷 인기

  •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