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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생태원이 개최한 생태동아리 탐구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이 1일 전국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생태탐구 활동을 지원하는 제9회 국립생태원 생태동아리 탐구대회 최종 발표대회를 열고 우수 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발표대회에는 올해 7월 심사를 통해 선발된 초·중·고 15개팀이 참가했다.
각 팀은 7월부터 4개월 동안 진행한 생태복원과 관련 지역생태계 조사, 멸종위기종 보호 등 다양한 주제의 탐구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생태.환경 분야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팀별 발표를 통해 창의성, 분석력, 발표력 등을 평가했다.
우수팀은 발표 평가 점수와 탐구활동 성실성, 탐구보고서를 종합 평가한 점수를 합해 최종 선정됐다.
대상(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은 초등부 소금꽃 지킴이팀(지도교사 채윤석, 학생 김서윤·윤소영·채수원 학생), 중등부 SESU팀(지도교사 안선영, 강다인·김다은·안수진·이새봄 학생), 고등부 걸생온더블럭팀(지도교사 이창목, 김태호·민다은·허명성 학생)이 수상했다.
최우수상(국립생태원장상)은 대덕별동대팀(지도교사 이은아, 박세준·이세아·제갈윤서·홍지호 학생), 천안천 생태탐험대팀(지도교사 유병선, 고은솔·김지연·오태희·정수현 학생), 아수라밭밭타팀(지도교사 배은영, 장소이·이유현·김수원 학생)이, 나머지 9개 팀은 우수상(국립생태원장상)을 각각 선정됐다.
국립생태원은 2014년부터 생태동아리 탐구대회를 운영해 왔으며 올해까지 228개 팀의 청소년, 지도교사 980명이 탐구대회에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탐구활동을 통해 생태·환경 분야 진로를 탐색하고 탐구 결과를 지역사회 생태 보전으로 발전시키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탐구대회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생태 탐구활동을 수행하며 생태 보전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국립생태원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환경문제를 주도적으로 탐구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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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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