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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초등학교 영어독서동아리 학생들이 할로윈 영어문화체험 행사 포토존에서 코스튬을 입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부여초 제공) |
행사가 열린 영어실은 호박 장식과 거미줄 등 학생들이 직접 꾸민 할로윈 소품으로 가득 꾸며졌고, 참가 학생들은 영어독서동아리 학생들의 안내에 따라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호박바구니에 종이공 던지기' 코너에서는 학생들이 차례로 'Trick or Treat!'을 외치며 게임을 즐겼고, '할로윈 관련 영어퀴즈 맞히기' 코너에서는 간단한 영어 문장을 배우며 퀴즈를 풀었다. 또, 포토존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코스튬을 입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다 함께 'Trick or Treat!'을 외치며 간식을 나누는 시간에는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로 대화하며 즐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강선용 부여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운영한 이번 행사는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협동심과 주도성을 키우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생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영어문화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부여초등학교의 영어문화체험 행사는 학생 주도형 프로그램으로서 영어 학습의 즐거움과 자기주도적 역량을 동시에 강화한 모범적 사례다. 놀이와 학습이 결합된 현장형 영어 교육은 언어 습득뿐 아니라 문화이해력과 자신감을 키우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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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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