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고마무용단의 난타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힘찬 북소리와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무대를 달구며 학생과 학부모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본 공연은 1학년 학생 8명의 밝고 힘찬 '첫인사' 무대로 막을 올렸다. 이어 학년별·늘봄학교 강좌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졌다. 경쾌한 댄스, 감미로운 피아노와 바이올린 연주, 맑은 목소리의 합창, 생동감 있는 연극, 리코더 합주 등 유치원부터 전 학년이 참여한 11개 팀의 무대가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공연마다 응원과 환호를 보냈으며, 학생들은 무대 경험을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꼈다.
오인구 교장은 "이번 꿈·끼 발표회는 학생들의 숨은 재능과 끼를 발산하는 자리이자,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이 반짝이는 'S.T.A.R'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창의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주봉황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개성과 재능을 존중하며, 스스로 배우고 표현하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공주=고중선 기자 h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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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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