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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대표 공연예술축제로 선정된 이번 예술제는 지역 예술단체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장으로 서예 휘호 퍼포먼스와 시민소원쓰기 행사로 문을 열었다.
이어 남양주예총 회장과 지부장들이 휘호가 적힌 천을 들고 행사장을 행진하자 풍물패와 시민들이 소원천을 들고 뒤를 따르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남양주국악협회의 진도북놀이와 '고종황제가 사랑한 민요', 사물놀이 오천의 판굿, 남양주음악협회의 클래식 향연, 남양주영화인협회의 궁중궁궐 한복패션쇼, 남양주무용협회의 '팝과 함께하는 북 치는 소녀' 무대는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버스킹 무대에서는 명도의 마임 공연 '마임 로봇 형제', 남양주연예예술인협회의 '가요광장 & 관객 노래 자랑', 남양주연극협회의 연극 '굿닥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남양주예총 임용석회장은 "이번 예술제를 통해 남양주가 진정한 예술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갔다"며 "내년 예술제 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더 다채로운 축제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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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