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026년 충북도민체육대회 추진위원회 발대식 및 D-300일 기념행사 안내문.(음성군 제공) |
군은 300일 앞으로 다가온 대회를 앞두고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체육 강군 음성' 도약을 향한 준비에 나섰다.
군은 11월 14일 음성체육관에서 '2026년 충북도민체육대회 추진위원회 발대식 및 D-300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을 다지고,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한 첫 공식 일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언론인, 체육회 임원, 추진위원 및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추진위원 위촉장 수여, D-300일 카운터 제막식, 성공 기원 퍼포먼스,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추진위원들은 이를 통해 본격적인 대회 준비의 시작을 대내외에 알리고, 지역 간 화합과 공동체 의식 고양을 다짐할 예정이다.
추진위원회는 철저한 대회 준비와 분야별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지역 기관사회단체 등 234명의 다양한 인사로 구성된다.
위원들은 남은 300일 동안 ▲체전 준비에 따른 각종 지원 및 후원 ▲원활한 대회 추진을 위한 기관·단체별 업무협의 및 조정 ▲도민체육대회 홍보 및 시민 참여 독려 등 전반적인 대회 준비와 운영에 능동적으로 참여한다.
또 군은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경기장 정비와 안전 점검, 숙박·교통·주차 등 손님맞이 인프라 확충, 자원봉사자 모집, 개·폐회식 연출 기획 및 문화공연 준비, 대회 홍보 강화와 응원 분위기 조성, 선수단 지원체계 마련 등 세부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026년 도민체전은 음성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음성이 체육강군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2026년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음성종합운동장 등 28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제20회 충청북도 장애인체육대회는 이보다 2주 앞선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음성체육관 등 17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홍주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