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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천군이 웅진식품과 겉보리 계약재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천군 제공) |
서천군이 4일 웅진식품, 지피코, 서서천농협, 겉보리 생산법인과 겉보리 계약재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공업체와 연계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겉보리의 안정적 소비처를 확보하고 논 타작물 생산단지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약재배는 서면 개야리 영농조합법인 등 3개 법인이 참여하며 100ha 규모의 단지에서 연간 400t의 수확이 예상된다.
생산된 겉보리는 웅진식품이 생산하는 국산 보리음료 하늘보리의 가공 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겉보리를 시작으로 밀, 쪽파와 같은 지역 특화작물을 가공업체와 연계한 계약재배로 확장해 농가 소득을 안정적으로 높이겠다"며 "논 타작물 재배단지 확대와 특화작목 다양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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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