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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고 '작가와의 만남' 행사 사진.(충주교육지원청 제공) |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현직 작가의 작품 세계를 직접 보고 느끼며 예술적 성장을 도모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작가의 실제 작품을 감상하고, 인터뷰와 질의응답을 통해 작품의 주제와 표현 기법, 예술가로서의 삶에 대해 생생한 이야기를 들었다.
행사는 단순한 강연이 아닌 참여형 대화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사전에 준비한 질문을 바탕으로 작가와 직접 의견을 나누며, 예술창고 내 작업 공간을 탐방해 예술이 지역사회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충주고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 살아 있는 예술 현장을 경험하고, 예술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배웠다"고 전했다.
정혜정 미술 교사는 "학생들이 작가와 직접 만나 예술의 세계를 듣고 느끼며 자신이 걸어갈 길을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학교와 지역 예술이 함께 성장하는 교류가 앞으로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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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






